김정관·여한구, 스코틀랜드 급파 이어 워싱턴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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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여한구, 스코틀랜드 급파 이어 워싱턴 협상 재개구윤철 부총리 베선트 만나 ‘올코트 프레싱’日, 러트닉과 15차례 접촉…패키지딜로 속도·결단 필요김정관 장관, 미국 상무부 장관 면담 [연합뉴스]한미 통상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협상을 위해 정부 협상단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러트닉 장관의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에서 다시 미국으로 이동해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방미길에 올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협상 막바지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받아들인 ‘뉴노멀’ 수준의 15% 관세율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조선·제조업을 묶은 패키지딜로 그보다 유리한 조건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추가 협상을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영국 스코틀랜드를 찾아, 그를 수행 중인 러트닉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다.정부 측은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스코틀랜드로 향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급히 스코틀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달 1일로 예고된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협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한미 산업장관은 이르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나, 한국 측의 진전된 수정 제안을 바탕으로 협상 타결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지난 23일 출국한 이후 러트닉 장관과 진행하는 네 번째 협상이다.한 통상 전문가는 “러트닉 장관이 키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USTR은 통상 이슈만을 담당하지만, 산업을 포함한 패키지딜을 성사시키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러트닉 장관을 통하는 수밖에 없다는 게 미일 협상에서 얻은 교훈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상은 산업 과제가 중심이 되고, 나머지 무역 현안들은 김정관·여한구, 스코틀랜드 급파 이어 워싱턴 협상 재개구윤철 부총리 베선트 만나 ‘올코트 프레싱’日, 러트닉과 15차례 접촉…패키지딜로 속도·결단 필요김정관 장관, 미국 상무부 장관 면담 [연합뉴스]한미 통상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협상을 위해 정부 협상단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러트닉 장관의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에서 다시 미국으로 이동해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방미길에 올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협상 막바지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받아들인 ‘뉴노멀’ 수준의 15% 관세율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조선·제조업을 묶은 패키지딜로 그보다 유리한 조건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추가 협상을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영국 스코틀랜드를 찾아, 그를 수행 중인 러트닉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다.정부 측은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스코틀랜드로 향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급히 스코틀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달 1일로 예고된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협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한미 산업장관은 이르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나, 한국 측의 진전된 수정 제안을 바탕으로 협상 타결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지난 23일 출국한 이후 러트닉 장관과 진행하는 네 번째 협상이다.한 통상 전문가는 “러트닉 장관이 키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USTR은 통상 이슈만을 담당하지만, 산업을 포함한 패키지딜을 성사시키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러트닉 장관을 통하는 수밖에 없다는 게 미일 협상에서 얻은 교훈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상은 산업 과제가 중심이 되고, 나머지 무역 현안들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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