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전 통일교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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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전 통일교 측과 접촉 의혹 권명호 전 의원도 고발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공모 의혹 제기 울산지역 4개 시민단체가 17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뒤 울산남부경찰서 앞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과 관련 김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과 공수처에 각각 고발했다. 바꾸자울산시민포럼, 정책과비전포럼, 울산촛불행동, 노마드울산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은 17일 오전 울산남부경찰서 앞에서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김 의원은 당 대표 선출 직후 당시 대통령 부인이었던 김건희에게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100만원이 넘는 명품백을 전달했다"라며 이는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탁 등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게 아니라면 대통령이 당무에 관여했다는 점을 자랑스레 인정하며 고가의 선물을 줄 이유가 없다"라며 "떡이나 꽃 등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계절상품으로 인사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의례적 예의 표현 방식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비슷한 시각 진보당 울산시당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명품백 선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의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이유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의 직권남용 공모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공수처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진보당 울산시당은 또 통일교 지역 간부들이 2022년 대통령선거 직전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들과 만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등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권명호 전 의원(현 한국동서발전 사장)도 함께 고발했다. 진보당 측은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이던 권명호 전 의원이 통일교 측과 2022 대선 전 통일교 측과 접촉 의혹 권명호 전 의원도 고발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공모 의혹 제기 울산지역 4개 시민단체가 17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뒤 울산남부경찰서 앞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과 관련 김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과 공수처에 각각 고발했다. 바꾸자울산시민포럼, 정책과비전포럼, 울산촛불행동, 노마드울산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은 17일 오전 울산남부경찰서 앞에서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김 의원은 당 대표 선출 직후 당시 대통령 부인이었던 김건희에게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100만원이 넘는 명품백을 전달했다"라며 이는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탁 등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게 아니라면 대통령이 당무에 관여했다는 점을 자랑스레 인정하며 고가의 선물을 줄 이유가 없다"라며 "떡이나 꽃 등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계절상품으로 인사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의례적 예의 표현 방식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비슷한 시각 진보당 울산시당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명품백 선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의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이유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의 직권남용 공모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공수처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진보당 울산시당은 또 통일교 지역 간부들이 2022년 대통령선거 직전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들과 만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등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권명호 전 의원(현 한국동서발전 사장)도 함께 고발했다. 진보당 측은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이던 권명호 전 의원이 통일교 측과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라며 "사실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지만, 울산이 불투명한 정치적 거래의 현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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