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엉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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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큰엉식당 원짜리 숙소에서 아침이 밝고밖을 보니걍 봐도 날씨가 매우 좋았다.룰루랄라 >.<아침에 일어났으니 우리가 할 일은아침 뭐 먹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흑돼지는 먹었으니갈치조림을 먹어봐야지.멀리 가진 말자!어차피 거기서 거기일 테니.마침 겨울이라 동백꽃이 이쁘게 폈으니 동백꽃 명소 근처에 먹으러 가자. ^^동백꽃 명소는 주로 남원 쪽에 많았다. 동백 수목원, 춘식이네, 동박낭 카페, 휴애리 등등 사실 동백은 생각도 못 하고 왔는데길에 동백이 만개한 거 보고 동백을 봐야겠다고 생각함.어쨌든 동백 명소 근처 우리가 정한 밥집은제주 큰엉식당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76 큰엉식당요기!갈치조림 맛집이라고 한다. 네비에 찍고 도착했는데식당보다 먼저 보이는 것.큰엉식당 바로 앞에동박낭이라는 카페가 있다.여기가 또 동백꽃 명소라는데우와 ... 정말 동백이 엄청 많다.큰엔 식당에 주차를 하고동박낭 쪽으로 나도 모르게 걷다 보니큰엉식당 사장님이 나와서여기는 식당 주차장이라고동박낭 갈꺼면 여기 주차하면 안 된단 식으로 말씀하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이 많은갑다 ㅠㅠ우린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ㅋㅋㅋ일단 밥부터 먹자며식당으로 들어감 ㅋㅋ큰엉식당 메뉴판갈치조림이랑 갈치구이 밖에 안된다고 했다.우린 갈치조림과 공깃밥 2개를 주문.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밑반찬들이 맛있었다.!김치는 그냥 큰엉식당 봐도 중국산 같았다. ㅋㅋ팽이버섯과 고사리가 익으면 먹으면 된다 했다. 2명이서 갈치 1~2 토막 정도 남길 정도의 양이었다.맛은 누구나 좋아할 호불호 없는 달달한 조림 맛 ^^갈치에 살도 많고뭣보다 양념이 달달하니밑에 깔린 감자와 양념 국물을밥에 살살 비벼 먹으니존맛탱 !!!!!계란 프라이랑 김가루, 참기름까지 있었다면더 좋았겠당 ㅎㅎ근데 사실 이 정도의 갈치는육지에도울 집 앞에도 있움. 전날 흑돼지를 먹고는왜 제주도가 흑돼지가 유명한 건지바로 납득했는데갈치는 ........잘 모루겠움.SNS 보니까 1미터짜리 갈치도 있어서지난번엔 비싼 돈 주고 대빵 큰 왕갈치도 먹었는데맛은 뭐 ......포항에서 먹나 ... 제주에서 먹나 ...똑같은 대한민국 바다 아니냐 .......몰라 .. ㅋ어쨌든제주도에서 귤 돈 주고 사 먹으면인간관계 망한 거 라던데사실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가게 앞에 저렇게 빠게스 채로 귤이 한가득 있움 ㅋㅋ한 봉지 담아 가도 모를 듯 ...바로 옆에 동백 기념품 가게가 있다.뚜뎡이는 여기서아기 장갑 2개를 샀는데동박낭에서 사진 찍다가 잃어버렸다. 혹시 12월 19일제주 동박낭 앞 비석 뒤에서봉지 안에 담긴 아기 장갑 2개를 가져간 분이 있다면댓글 주셔요 ㅠㅠㅠㅠ대구에서 큰엉식당 4세 남아의 손이매우 시리답니다 ㅠㅠ여기는 동박낭.고급원두커피 공짜는뻥이다.입장료가 3,000원이 있는데그게 커피 값인듯 ㅋㅋ그리고 사실가게 앞에 있는 저기가 제일 동백꽃이 많고 이뻐서굳이 돈 내고 안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 듯 ^^(사장님 지성^^*)저기 비석들중 하나 뒤에뚜뎡이의 아기 장갑이 있었는데사진 찍고 놀다가 까먹고걍 와버렷당후에 다시 가보니음슴 ㅠㅠ본격적으로 동백꽃을 보기 위해많고 많은 동백 명소 중 우리가 정한 곳은훈식이네여기는아직 정식으로 오픈한 곳이 아니라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온다.서귀포시 남원읍 원님서로 56으로 주소를 검색해서 가야 한다.주차는 도착해서 공터에 하면 된다.우리가 갔을 땐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어렵지 않게 주차 완료.입장료도 없는 곳인데주차장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그리고 그분께"혹시 당신이 훈식님이신가요 "용기 있게 물어본 뚜뎡이.그치만 그분은 사람 좋은 미소를 띠며저쪽으로 들어가면 된다고굉장히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다.저분은 한식님이 아닌가 보구나. 궁금증이 많은 내 친구 뚜뎡이는그 후에 만나는 남자 어른마다"당신이 훈식님이신가요??"물어보고 다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나올 때까지진짜 훈식님을 만나지 못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여길 택한 이유는 ㅎㅎ올해 2024년까지는 무료입장이고2025년 1월 1일부터는 입장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큰엉 식당 바로 옆에 동백 큰엉식당 수목원이 있는데식당 유리창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정도라그냥 여기 왔다.그나저나날씨 보소.이날은 기온도 높고햇살도 좋고구름도 없고정말 날씨 요정의 은혜를 입은 날~입구 쪽에 있는예쁜 분홍색의 철문.그리고 양옆에는희귀한 분홍 동백나무 두 그루.역광이라 잘 안 보이는군.곳곳에 포토 스팟이 있다.뚜뎡이가자기는 똥 손이라 사진을 못 찍는다 했는데맞는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 포즈라곤브이랑꽃받침뿐인30대 중......반.(아직은...)분홍 동백꽃.내가 나이를 먹긴 먹은 걸까.꽃을 안 좋아했는데 ....꽃 사진을 찍고 있네 .......동백꽃은 지인 한 다홍색이 많은데이건 이쁜 분홍색 동백꽃이다. 여기는 분홍 동백꽃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사진엔 잘 안 담기는데너무 이뿌당.다시 보니 뚜뎡이사진 잘 찍었네 ㅎㅎ중간에 이런 낮은 전망대가 있는데여길 올라가니동백꽃 밭이 훤~히 다 보였다.12월 19일 제주 동백꽃 개화 정도인데더 활짝 피면 더 이쁠 듯 ^^저 멀리눈 덮인 한라산도 보였다. 사진도 실컷 찍고동백꽃도 실컷 보고또 귤 ㅋㅋㅋㅋㅋㅋㅋ또 빠게스 채로 있는 귤 ㅎㅎㅎ왼쪽은 그냥 귤인데오른쪽은 무른 ... 향 .... ㅇㅓ쩌고 품종이라는데껍질이 엄~청 얇아서 까기 힘들었다.그치만 맛은 정말 최고 ㅠㅠ귤 앞에 서있는데아까부터 우리와 함께 동백꽃을 큰엉식당 찍고 있던아줌니 아저씨들이 오셨다.함께 귤을 까먹으며 스몰 토크를 했는데그분들은 경산에서 오셨구동백꽃 사진을 찍으러 제주도에 오셨다구 한다. 굉장히 비싸 보이는 사진기와 렌즈들을 보니사진 동호회 분들 같았는데나이를 들고도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너무 건강하고 좋아 보였다.이제 차가운 몸을 녹이기 위해카페를 가자 ^^아주르블루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회관로 104 1층훈식이네서 멀지 않은 곳에 이쁜 카페를 찾았다. 바로 앞에 바닷가가 펼쳐진 곳.사진 가장자리가 왜 뿌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ㅠ렌즈를 닦아줬는데도 계속 이렇게 나온다.갤럭시야 ㅠㅠ 정신 차려 가게 입구 쪽에동백나무들 ^^이쁜 포토스팟이 곳곳에 있다.알고 있는 포즈총집합.크리스마스 전이라여기저기 트리들로 꾸며져 있다.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정말.힐링.그 잡채.카푸치노카페라떼당근 케이크그리고 소중한 친구ㅠㅠ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완벽한 조합.다시 이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좋은 건한 장 더.커피도 맛있고케이크도 맛있고.어떻게 이런 곳을 찾아낸 거냐며. 가게 안에 있는 예쁜 공간.여자 사장님께 부탁해서처음으로 둘이 같이 찍은 사진.안녕. 아주르블루.우리 집 앞에 이사왔으면 좋겠다.우리의 다음 목적지는기당미술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153번길 15기당 미술관 !제주 시립 미술관이라고 한다.음 ....예술과는 거리가 먼 이과생 2명.뭔진 잘 큰엉식당 몰라도보다 보면 알게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예술 작품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자 한다.시립이라매우 저렴.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안내판도 있다.나는 이미 속초에 기부해만석 닭강정을 먹어버렸어요.전시 주제감상 중인뚜뎡이 ...아트 ㄹ ㅏ운지도 있는데여기 가 면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저 멀리눈 덮인 한라산을 볼 수도 있다. 한라산이 정말높긴 높구나훈식이네에서도 보이고여기서도 보이고.미술관을 나와서시장 가는 길에 발견한 곳인데동남아 느낌이 물씬 난다.집인가?다음 우리의 목적지는서귀포 매일올레시장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340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에 하면 된돠.매일 오고 싶은 시장이라매일 올레 시장인겨 ?????????한라당 ㅎㅎㅎ케이크를 먹어놓고또 이런 게먹고 싶어서우도땅콩과 우유크림아는 맛. 맛있다. ㅎㅎ배도 불렀고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그냥 대충 한 바퀴 돌고이제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힐링매니아 족욕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67 제주힐링매니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줌마 같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뚜뎡이가 오고 싶어 한족욕체험.족욕 말고안에서 찜질도 가능하다.옷과 샤워시설도 구비 완료.근처에 사시는 분들은땀빼로 오기 좋을듯.우린 유황 커피 족욕을 했다. 결제를 하고탈의실에 비치된 바지를 입고 이렇게 족욕을 하면 된다.뜨거운 물이 나오고사장님이 유황액을 떨어뜨려 주신다. 하루 종일 걸어 다녔더니안 그래도 굵은 큰엉식당 다리가 퉁퉁 부었다. ㅎ저 밑에 깔린 돌들을 발바닥으로 계속 문지르면 된다.물이 식으면 수도꼭지를 틀어 뜨거운 물을 틀면 된다.그리고 선결제후네이버에 영수증 리뷰를 쓰면따뜻한 차를 주신다 ^^날씨도 추운데따뜻한 차를 마시며 족욕을 하니몸이 노곤~해지고너무 좋았다. 여기서 정말 재밌는 경험을 했는데 ^ ^ 사장님이 우리 말투를 보고 경상도에서 오셨냐며 경상도 어디냐고 물으셨다. 우린 포항에서 왔다 하니굉장히 놀라 하시며지금 저 찜질방 안에 오신 분들도모두 포항 사람들이라고 ㅎㅎㅎ 저분들끼리도 반갑다며 신기해하고 있었는데또 포항 사람들이 왔다며 ㅎㅎ제주도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데이렇게 만나기도 쉽지 않다고신기해하셨다. 우와 우와 !우리도 너무 신기했다. 이런 우연이 >,<그때 만난 아주머니들 중 한 분은제주도에 오신지 얼마 안 된 분으로제주도 투어 가이드로 활동하고 계셨다. 한 분은 함덕에서 펜션을 하시는데 펜션이 너무너무 이뻤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선로 4 A동, B동, C동여긴데너무너무 이뿌다 ^^앨리스 투어 하는 분이랑인친도 됐다 ㅋㅋㅋㅋㅋ릴스도 직접 만들어 올리시던데 그 나이에 그 열정이 너무 대단해 보였다. 그렇게 신기한 인연도 생기고 ~족욕도 하고 큰엉식당 ~능력자 사장님이 신기한 것도 많이 보여주시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근처에 갈 예정이 있는 분들이라면적극 추천하는 코스다.사장님과 앨리스 투어 아주머니께 추천받은 저녁 밥집.힐링매니아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돌집식당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23 돌집식당족욕이 생각보다 길어져 마감 시간 겨우 맞춰 도착했다. 여긴 밤이 되니정말 주변에 아~~~무 것도 없이엄청 깜깜했다.다행히 우리 숙소 근처라여기서 밥 먹고 숙소로 바로 가면 됐다. 돌집식당 메뉴판이건 메뉴판.돌집 밥도둑 정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흑돼지 두루치기 정식을 먹었다. 왜냐면흑돼지는우리에게좋은 기억을 줬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밑반찬 나올 때 알아봤다.여긴.맛집이다.역시 앨리스 투어 사장님과힐링매니아 사장님이 추천해 준 이유가 있었어.두루치기적당히 매콤하고너무 자극적이지 않고텁텁하게 달지도 않고 된장찌개도 약간 청국장 향이 나는 것이.... 정말 맛있고.쑥 향이 강한 쑥 전도 맛있고밑반찬 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해서결국 두루치기를 남기게 됨.수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보이고예진 언니.사람이세요.....사진 뚫고 나오는 미모.저 사진밖에 안 보이더라....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숙소로 돌아갔다.2박 3일의 일정이지만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공항에 가야 해서사실상 여기가 마지막 코스였는ㄷㅔ너무너무 만족스러운 큰엉식당 식사였다. 돌집식당.기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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