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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뉴스1) 강서연 기자 = 10일(현지시간) 9·11 테러 24주년을 앞두고 한 시민이 뉴욕 맨해튼의 9·11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꽃을 놓으며 추모하고 있다. 2025.09.11ⓒ 로이터=뉴스1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주애가 이번 방중을 통해 유력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다자 외교 무대 데뷔전인 이번 방중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북한과 중국·러시아 사이에 구체적인 현안을 두고 이견이 있었을 수 있다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현지시간 오후 4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딸 주애(붉은 원), 조용원·김덕훈 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등이 동행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5차 방중과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았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주애에게 해외 경험을 쌓도록 하면서도 공개 행사장에는 등장하지 않게 부분 부분만 등장하게 해서 유력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측면도 있다”고 보고했다. 또 국정원은 “주애는 방중 기간 대사관에 머물면서 외부 출입을 자제했고, 귀국 시에도 전용 열차에 미리 탑승해서 언론 노출을 회피해온 점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고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력 후계자 입지에 필요한 혁명 서사는 충분히 확보했다”며 “북한 내부적으로 기록과 영화, 노동신문 사진을 통해 주애가 김정은과 동행해 방중한 사실을 알리고, 현지 대사관에 방문했음을 자연스럽게 북한 주민에게 공개한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당초 국정원이 주애 대신 부인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과 동행할 것으로 예측한 데 대해서 이종석 국가원장이 “이런 부분을 판단하기 위한 정보 취득 방법이 여러 개 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긍정적으로 자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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