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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성인 남자 이색 취미​성인 집콕 취미 (집에서할수있는취미)​오늘은 이색 취미가 되어 버린 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예전에는 학과 과정에도 있었고 집에 하나 정도는 구비하고 있어서 간단한 수리를 하고는 했었죠. 전자 제품을 수리할 때 사용하는 인두와 납땜인데요. 전기기기가 고장 나면 뜯어서 간단한 것은 인두를 이용해서 직접 부품을 교체하곤 했었죠. 이제는 추억이 됐습니다.​​​그런데 전기 배우는 과정에 그 추억의 산물?이 등장하여 오랜만에 인두를 보게 됩니다. 40대~ 50대 연령대는 동네에 전파상 하나씩은 있었던 게 기억날 겁니다. 고장 난 기기를 가져가면 작은 남자성인 부품 하나만 교체해도 바로 수리가 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해서 집에서 흉내도 내고했었죠. 제 아버님 세대는 직접 수리도 했었고요. 그 당시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라고 할 수도 있었죠. 직접 해보니 재미있는 게 집콕 취미로 좋을 듯해요. 인두와 납, 만능 기판과 부품만 있으면 간단한 제품 하나는 만들 수 있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오늘 만들 제품은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정류기와 220v를 12v로 낮춰주는 변압기 그리고 콘덴서를 이용한 승압기를 한판에 구성하는 겁니다. 트랜스를 보니 예전 라디오를 분해했을 남자성인 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저항, 콘덴서, 트랜스를 가지고 하는 추억의 놀이, 50대 취미로 좋은 거 같아요.​​​회로도를 참고해서 만능 기판에 트랜스, 저항, 콘덴서, 다이오드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회로도에 맞게 납땜을 통해 서로 연결해야 합니다. 전기를 배우면서 회로도 이해도와 전선을 연결하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쉽게 접근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 보니 납땜을 해야 하고, 부품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 기판 반대편이라 회로도를 180도 반전 시켜서 생각해야 합니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3D 작업을 해야 하네요. ㅎㅎ​​​일단 회로도에 맞게 남자성인 기판에 각 부품을 배치합니다. 따로 수치가 없어서 배치는 마음대로 하되 서로 붙지 않도록 하는 게 키포인트입니다. 공간이 있는 것이 납땜하기도 편해요. ^^* 제일 앞쪽에는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트랜스를 배치합니다. 트랜스에 전원 연결은 교류와 직류 방향을 정하고 입력 전원에 맞게 해당 단자에 전선을 연결해 줘야 합니다. 교류 단자로는 0V, 110V, 220V가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이 220V이기 때문에 0V와 220V에 연결합니다. 만일 110V라면 0V와 110V를 연결하거나 110V와 220V를 연결하면 돼요.​​​부품 배치가 끝나면 전원 들어가는 선을 하나 뺍니다. 지금은 남자성인 시험용이라 외관보다는 동작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이라 전선을 이용해서 입력부를 구현합니다.​​​부품 배치가 끝나면 본 작업에 들어갑니다. 기존에 했던 결선 작업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기판을 돌려서 아랫부분을 연결하고 납땜을 해야 하죠. 부품과 부품 사이를 연결해야 하는데 기판을 뒤집으니 연결 부위도 뒤집어 생각해야 해서 잠시 잠깐 멘붕이 옵니다. ^^;;​​​그래도 정신을 부여잡고 납땜을 이어갑니다. 부품과 부품 사이에는 나선을 이용해 연결하고 떨어지지 말라고 납땜을 합니다. 정말 한땀한땀 정성 들여 납땜을 합니다. 작은 원에 맞춰 납을 동그랗게 떨어뜨려 붙여야 해서 남자성인 집중력이 상당히 필요하네요. 첫 납땜을 시작할 때만 해도 50대 취미로 하기에는 약간 부담이 된다 생각했어요. 너무 작은 곳에 납땜을 하려니 눈은 침침하고 손은 떨리고... 마음대로 안되니 짜증 나고.. ㅎㅎ 그런데 집중하다 보니 마음도 몸도 차분해집니다. 집중력 강화를 위해 좋은 것 같아서 남자 취미로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느질이나 자수도 좋지만, 납땜 작업도 남자 성인 취미로 좋을 듯해요. 인두가 뜨겁기 때문에 아이들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서 성인 취미로만 국한해야 합니다.​​​연결 부분에 빠진 곳이 없도록 하나하나 납을 먹입니다. 남자성인 납땜할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은 교차점 연결입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부품 연결은 나선을 이용하는데 나선과 나선을 연결하는 교차점이 아무래도 쉽지 않아요. 하나 붙이고 납을 녹여서 다른 부분을 붙이는 작업이 이어져야 하는데 하나 붙이면 다른 부분이 떨어지고 이 부분을 붙이면 또 다른 부분이 떨어지고.. 쉽지 않네요.​​​납을 먹일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을 납이 인두를 뗄 때 따라 올라오지 않아야 합니다. 동그란 모습으로 남아야 하지, 가시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르면 안 돼요. 잘 됐는지 안 됐는지는 납 작업을 끝내고 그 부분을 남자성인 손바닥으로 쓸었을 때 상처가 나거나 아프면 안 됩니다. 부드럽게 쓸려가면 납땜 작업을 잘 한 거랍니다.​​​최종 완성품입니다. 입력단에 220V 전원을 인가하면 트랜스를 거치면서 교류 220V를 직류 12V로 정류를 하고 저항과 콘덴서를 통하면서 파형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해놓고 보니 간단한 작업인데 막상 해보면 시간이 순삭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취미가 될 듯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집콕취미, 성인 남자 이색 취미를 찾는다면 소자를 이용한 전력전자 작업을 추천합니다. 자기만의 작은 전자제품도 만들어 보세요.​#50대취미 #남자취미 남자성인 #이색취미 #성인취미 #집콕취미 #집에서할수있는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