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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9-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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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치과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수묵별미(水墨別美): 자연과 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 수묵채색화 23점을 지역 구립미술관을 통해 최초 공개하는 자리다.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수묵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김기창의 '군마', 노수현의 '망금강산',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변관식의 '금강산 구룡폭', 허백련의 '두백농인' 등 걸작 5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전시 예정 작품들. 상단 좌측부터 김기창 군마(1955), 노수현 망금강산(1940), 박래현 노점(1956), 유근택 어쩔 수 없는 난제들(2002), 정재호 황홀한 건축(2006)ⓒ국립현대미술관 '수묵별미'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성황리에 열린 전시로, 올해 베이징 중국미술관 순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겸재정선미술관 전시 자연 편에서는 진경산수의 전통 위에 작가별 개성이 더해진 산수의 변주를, 도시 편에서는 산업화 이후 일상과 풍경의 변화를 수묵채색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김기창, 변관식 등 근대 거장부터 서세옥, 김선두, 유근택 등 현대 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산과 강에서 지하철과 아파트까지, 먹과 채색으로 전통과 현재를 잇는 다양한 시도를 만날 수 있다.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관람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이며, 만 6세 미만·만 65세 이상·국가유공자는 무료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겸재의 고장 강서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수묵채색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역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일"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첫 공동 주최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예술과(02-2600-6804)로 문의하면 된다. '최악 가뭄'에 강릉지역 초등학교 음수대 사용 중지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일 강원 강릉시의 한 초등학교 음수대에 사용 중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3 yangdoo@yna.co.kr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이번 가뭄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절수 습관을 가르칠 기회가 되기도 하네요."최악 가뭄이 강원 강릉 시민들에게 연일 불편을 끼치는 3일 강릉 한 초등학교에서 만난 A교장은 급식실 앞에 잔뜩 쌓인 생수병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이 학교는 지역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가 말라감에 따른 제한 급수 조치에 동참해 각층의 음수대를 잠그고 '사용 중지' 안내문을 부착했다.학생들이 화장실에서 세면할 때도 비누 사용을 자제시키고, 사용한 물을 한데 모아 학교 화단에 주고 있다.학생들의 마실 물은 음수대나 정수기 사용 대신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500㎖들이 생수를 6천여병씩 매주 3차례 사들여 나눠주는데, 전교생 500여명이 매일 마시기에 부족함 없는 양이다.이날 오전 학교에 트럭을 몰고 와 생수를 공급하던 대리점주 김광유(46) 씨는 "재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마실 물로 큰돈을 벌려고 하면 욕먹을 일"이라며 "손해 보지 않을 정도까지 이윤을 줄여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A교장 역시 "대리점에서 저렴하게 생수를 공급한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다"며 "단수 전까지는 어떻게든 학사 운영을 정상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학교 현장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악 가뭄' 여파…강릉 초등학생들에게 생수 지원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일 강원 강릉시의 한 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생수가 지원되고 있다. 2025.9.3 yangdoo@yna.co.kr 교육 당국은 단수 여부에 따라 휴교나 단축수업 시행까지 고심하고 있다.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초·중학교의 경우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면 학교장 재량에 따라 단축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특수학교와 유치원, 고등학교는 상수도 공급 상황과 관계 없이 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급식의 경우 상수도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면 빵, 우유 등 대체식 제공 등을 고려하고 있다.위탁 급식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도시락 공급 업체의 물량이 달려 모든 학교에는 제공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화장실 사 김포 어린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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