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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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8-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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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퀵플렉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김성훈 on Sync Next 25 'pink'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싱크 넥스트(Sync Next)는 무경계 예술 공연 시리즈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컨템퍼러리 공연예술이다. 2025.08.28. pak7130@newsis.com “이번 투자 유치로 일본 증시 상장을 위한 엔진을 달게 됐습니다.”일본 공연계넷플릭스로 평가받는 ‘스톤비(STONE.B)’의 김우재·조윤상 공동대표는 28일 인터뷰에서 “일본 내 K팝 시장의 독보적 리더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스톤비는 최근 일본에서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 지란지교의 일본법인 지란재팬, 지란재팬의 보안 전문 업체 J시큐리티,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합작한 라인야후의 벤처캐피털 ZVC, 게임센터 GiGO로 유명한 일본 최대 어뮤즈먼트 회사 Genda 등이 참여했다.오는 10월 추가 투자 유치까지 더하면 총 5억엔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사 모두 단순히 자금을 대는 것을 넘어 스톤비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힘을 합쳤다. 스톤비는 2028년 일본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톤비는 2017년 시스템통합(SI) 전문 정보기술(IT) 회사로 출발했다. SI 일감으로 자금을 모아 개발한 것이 2019년 선보인 ‘마호캐스트(mahocast)’다. 일본 최초의 동영상 스트리밍 유료 티켓 플랫폼이다. 일본어로 마호는 마법을 의미한다. 두 대표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티켓 한 장이면 어디서든 모바일 등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일본이 오프라인 공연 문화가 발달한반면 IT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뒤처졌다고 판단해서다.스톤비를 공동 창업한 ‘기획통’ 조윤상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금강기획(현 이노션)을 거쳐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히라가나도 몰랐던 그가 돌연 일본행을 택한 것은 K팝이란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더 큰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열망 때문이었다. IT 전문가인 김우재 대표는 고려대를 나와 일본에서 시스템 개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일본 최대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고쿠데이터뱅크에서 일하며 노하우를 익혔다.2020년 덮친 코로나19는 스톤비에 기회였다. 코로나19 시절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워지면서 스트리밍 공연 시장은 급성장했다. 마호캐스트는 이름처럼 아티스트와 팬의 무대 갈증을 해소하는 마법을 부렸다. J팝 밴드 위주 공연으로 시작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K팝 아티스트도 스톤비의 문을 두드리기 쿠팡 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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