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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퀵플렉스 글로벌 링크 벤처스, 뉴욕 소호와 함께 K-패션&K-라이프스타일 뉴욕 팝업 스토어 오픈 2025년 9월, 뉴욕 소호(SoHo)의 중심에서 한국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한 K-CLUSTER 팝업 스토어가 09월 01일부터 09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글로벌 링크 벤처스” (Global Link Ventures)에 의해 진행되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바이어 네트워킹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뉴욕 팝업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한국 브랜드들이 참여해 K-패션의 저력을 선보인다.· UMER (MRRV) : 미니멀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가방 브랜드, 감각적 실루엣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ILLELAN : 현대적 세련미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주얼리 브랜드· Paul & Anna : 100% 국내 제작,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무드를 담은 슬립웨어 브랜드· Taviar : ‘Wear the Change’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코퍼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Rated Green :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클린 헤어케어 브랜드로, 글로벌 K-뷰티 트렌드를 선도· REVGRIT : 볼드한 실루엣과 실험적 텍스처로 도시적 에너지를 담아내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Comfortlab : “Life meets comfort”를 모토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컴포트 웨어 브랜드· Olli Band (약손명가) :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K-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LROEL : “K-Beauty meets lifestyle”을 표방하며, 선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뷰티 브랜드· Otherwise : ‘어린왕자’에서 영감받은 OW는 유행보다 나만의 특별함을 담는 ‘다른 방식’의 가방을 제안합니다.이외에도 다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주얼리·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K-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뉴욕 현지에 소개한다.특히 K-CLUSTER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지 바이어 대상 피칭 및 세일즈 에이전시 역할을 수행한다. 브랜드별 부스 투어, 바이어 상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참가 브랜드들의 실질적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구글 스토어 매장의 모습./강다은 기자 지난 22일(현지 시각) 오후 1시쯤 미국 뉴욕시 윌리엄스버그의 구글스토어 매장. 이달 출시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 10’ 시리즈가 가운데에 전시돼 있고, 이 외에 구글의 스마트워치·무선 이어폰·스마트홈 기기 등이 전시돼 있었다. 벽면 곳곳엔 구글 스마트폰에 내장된 AI 기능을 설명하는 글과 영상이 소개되고 있었다. 한 직원은 기자에게 “AI 기능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사진을 찍어 AI로 사람을 지우거나, 두 사진을 합성하는 등의 시연을 해줬고,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구글 서치엔진을 본뜬 것”이라며 브랜드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구글은 미국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상반기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매장과, 텍사스 오스틴 매장 문을 새로 열었다. 또 올해 플로리다에 8번째 매장을 계획 중이고, 인도에 첫 글로벌 매장을 열 계획이다. 구글 매장 직원 조나단씨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AI 기능을 잘 설명해 삼성, 애플과 경쟁하는 것이 구글의 목표”라고 했다.테크 기업들이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애플의 체험형 매장인 ‘프리즈비’(Frisbee) 전략을 따라 하는 것이다. 현재 AI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이 한창이다. AI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연구 개발(R&D)이나 홍보, 판매까지도 원격화, 디지털화되고 있다. 그런데도 구글 같은 빅테크가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려는 이유가 무엇일까.AI 전쟁은 결국 AI를 구동하는 디바이스 전쟁이고, 결과적으로 AI 기업에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건 디바이스이기 때문이다. 브라우저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보급됐던 것처럼 AI를 탑재한 기기가 소비자들에게 대량 보급될 시대를 대비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려는 것이다. AI가 결국 소비자를 상대로 수익을 내려면, 기기를 사도록 해야 하고 미리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정비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선수를 치는 격이다. 이는 스마트폰 시대 애플의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구글 스토어에 새로 출시한 쿠팡 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