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한국 3명, 중국 11명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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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adora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8-2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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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Joby Aviation이나 Archer Aviation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 UAM 기업인 "이항(Ehang)"이 중국 광저우에 드론 택시를 띄웠다. 무인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로서 지상 50m 높이로 비행을 하는 EH216은 운전자 없이 2인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드론 비행의 가능성은 확보를 했지만, 만의 하나의 사고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각종 안전기준을 일반 항공기 수준으로 높여 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 상업 운행은 쉽게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의 이항이 상업 서비스를 개시한 데에는 마땅히 중국 당국의 지원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항 EH-216 스펙​항공기 유형 : eVTOL 여객 멀티콥터조종 방식 : 완전 자율 비행 (Autonomous) 탑승 인원 중국 : 승객 2명 순항 속도 : 100 km/h (62 mph) 최고 속도 : 130 km/h (81 mph) 최대 고도 : 3,000 m (9,843 ft) 항속 거리 : 35 km (22 miles) 비행 시간 : 21분 탑승자 인터페이스 : 30.5 cm (12 in) 제어 패널 최대 탑재중량 : 220 kg (485 lb) 배터리 충전 시간 : 120분 프로펠러 : 16개 전기 모터 : 16개 동력원 : 배터리 창문 : 대형 창문 (파노라마 뷰 제공) 도어 : 걸윙(gull-wing) 도어 2개 랜딩기어 : 고정식 스키드 타입 안전 장치 : 분산 전기 추진(DEP) → 프로펠러/모터 일부 고장 시에도 안전 착륙 중국 가능- 다수의 센서 및 내비게이션 장비 → 기상·장애물 회피- EHang 지상 통제센터 연동​중국의 "저공경제" 정책이 뒷받침... 그리고 탄탄한 특허 확보전략 ​2025년 3월,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운항인증(OC, Operating Certificate)'을 이항의 2인승 eVTOL 'EH-216'에 대해 내려줬다. 이러한 조기 인증의 뒤에는 중국의 '저공경제 육성 전략'이 있다. ​중국이 말하는 "저공경제"는 100m 이하의 저고도에서 eVTOL, 민간 드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우리나라나 서방에서의 "드론경제"와 동일한 의미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중국. 저 수치를 따라 잡을 한국 기업은 없다.​중국은 2023년 12월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저공경제를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발표하고, 산업 부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중 중국 광저우 지방 정부는 민간 기업들이 eVTOL의 시험비행 등을 위한 공역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의 eVTOL 기업들에 대한 재정 지원도 했다. 기업 당 1500만 위안(우리돈으로는 약 30억원)에 이르는 통큰 지원이다. ​중국의 산업 관련 공작들이 그렇듯이 향후 계획까지 설계하고 있다.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UAM 공항(이착륙장)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워 뒀다. 현재, 이항이외에도 샤오펑에어로, 광저우자동차 등이 저공경제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항의 폭넓은 행보​이항은 광저우 내에서의 드론 택시 사업만을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Joby와의 경쟁구도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미 두바이 향의 기체를 개발한 Joby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과의 협력을 타진하고 있다. ​검증 과정은 실험실 실험과 비행 중국 시험 동안 부품, 장비, 그리고 전체 항공기를 대상으로 사전 제작된 결함, 오류, 간섭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 중국 여러 지역의 전문 항공 실험실과 시험장에서 광범위한 실험실, 지상 및 비행 시험을 거쳤다. ... 이를 통해 EH216-S의 안전성, 감항성, 성능, 기능, 사용성, 신뢰성이 500개 이상의 특정 시험 항목, 4만 회 이상의 시험 비행, 65개 주요 범주와 450개 이상의 개별 시험 항목을 포괄하는 공식 적합성 검증 시험을 통해 철저하고 엄격하게 검증되었다”이항 관계자​이동을 위한 용도 뿐만 아니라, 이 기체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여러 테스트를 통해 이항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화재 진압을 하거나, 화물운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이미 구축하고 중국 운영하고 있다. ​더구나 중국의 UAM 산업은 말그대로 '진심'이다. 앞서 도표에서 본 것처럼 중국의 관련 기술 보유현황은 특허 규모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 세계를 상대로 특허를 내고 있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의 어느 기업도 중국의 특허출원과 특허확보 속도와 규모를 따라 잡을 수 있는 역량은 갖추고 있지 못하다. ​​수년 내에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도시에서 상업운항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시범 운행 등을 통해 비행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UAM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 내에서 대중교퉁, 러시아워 이외의 시간에는 물류, 주말에는 관광업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잠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행데이터는 매우 중요하다. ​더구나 드론 운행의 비행데이터는 향후 AI(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자율운항 내지 중국 에어 택시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에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UAM 시장의 성장 규모는 16.6% 정도로 예측하는 시장조사가 있는 만큼, 관련 주식 역시 비슷한 규모로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이는 관련 시장에 3~5년만 투자를 해도 최초 투자 금액의 2~3배는 충분히 이익으로 거둘 수 있다는 예측도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이나 정부의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이 분야에 개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통신사들이 해외의 에어 택시 서비스를 도입하는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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