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이유, lafc 연봉 유니폼, 어센틱 레플리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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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레플리카뜻 볼일이 있어 지나가다 우연히 관람하게 된 #갤러리_구루지 전시.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마산로25길 21 구로구민회관 1층 #레플리카(Replica, 원작을 복제한 모작) 전시이긴 하지만 #조선명화 라는 말에 끌렸기 때문이다. 전시실 입구엔 ’철에 스며든 한국 명화의 정취‘라는 소개가 보인다.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아트(PosART)는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 기술로, 철판에 고해상도 이미지와 입체적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혁신 소재라고 한다. 전시는 네 레플리카뜻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은 ’의경(意境)‘. 조선 시대 산수화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는 풍경을 바라보는 화가의 감정과 이상을 함께 담아낸 그림이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그림은 #안견(安堅)의 ;. 직역하면 꿈속에서 무릉도원에서 노닌 것을 그린 그림이라는 뜻으로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을 노닌 꿈을 꾼 뒤 안견에게 그리게 한 작품이다. 안견은 이 레플리카뜻 그림을 사흘 만에 완성했는데 상상하여 그린 그림이다. 도원이란 ’무릉도원‘을 가리키는데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라는 글에 나오는 말로, 평화롭고 조용한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서산 안견기념관 영인본 #몽유도원도 진본은 현재 일본 천리대학교에 보관 중인데 일반에게 거의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멋진 그림 하나가 눈을 사로잡는다. 바로 #전기(田琦)의 ;이다. 산속 서재에서 책 읽는 인물을 자연 배경과 레플리카뜻 함께 그려 놓은 그림을 ’초옥도‘ 또는 ’서옥도‘라고 한다.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눈송이가 아니라 꽃송이다. 매화를 그린 그림은 4 섹션에 하나 더 있는데 스스로를 매화에 미친 사람이라며 호를 매수(梅수)라 지은 #조희룡(趙熙龍)의 ;이다. 이 작품은 얼마 전 다녀온 #대구간송미술관 에서 직접 본 작품이라 더 눈길이 간다. 정선(鄭敾)의 대작인 ;. 한여름 소나기에 젖은 레플리카뜻 인왕산 바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진본은 이미 ;라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통해 접한 바 있다. 두 번째 섹션은 ’전신사조(傳神寫照)‘. 표정에 스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초상화 두 점이 강렬한데 하나는 작자미상의 ;. 보물로 지정된 작품으로 조선 후기 성리학자이자 문신인 이채를 그린 반신 초상화이다. 다른 하나는 ;. #윤두서(尹斗緖)는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로 직접 그린 레플리카뜻 자화상으로 국보로 지정된 작품이다. 진본은 해남 #고산윤선도전시관 에 있다. 다음은 풍속화. 풍속화 하면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이 떠오르는데 전시 두 화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윤복(申潤福)의 등의 작품이 올망졸망 몰려 있다. #김홍도(金弘道)의 작품으로는 등의 작품이 보이는데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 에서 봤던 작품들이다. 세 번째 섹션은 ’기운생동(氣韻生動)‘. 멈춰있는 그림 속 살아있는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레플리카뜻 모았다. #심사정(沈師正)의 ;이 먼저 보인다. 다음은 눈에 익은 그림들. #이암(李巖)의 ;. 작자미상의 ;는 처음 접하는 작품인데 부릅뜬 눈과 세밀한 털 묘사에서 생생함이 느껴진다. 이 구역의 핵심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 원래는 8폭 병풍이나 여기에서는 낱장으로 전시하고 있다.5만원권 앞면에서도 신사임당 초상과 초충도의 일부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섹션은 ’지의염치(知義廉恥)‘. 조선 선비들이 지향한 레플리카뜻 네 가지 핵심 덕목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김정희(金正喜)의 ;. 두루마리로 된 작품이나 여기에선 그림 부분만 보여주고 있다. 어몽룡(魚夢龍)의 ;가 보인다. 왠지 본 듯한 느낌. 알고 보니 오만 원권 지폐 뒷면에 있는 그림이다. 심사정의 등이 나머지 공간을 채우고 있다. 비록 모작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선 명화의 맛은 느낄 수 있는 레플리카뜻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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