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건설 노동자
페이지 정보

본문
동두천치과
지난 8일 건설 노동자가 안전 그물망을 해체하다 사고를 당한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DL건설 시공의 아파트 공사장 모습. 노동자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 공사 현장. 13일 기자가 찾은 이곳은 공사 차량이 진출입하는 대형 출입문 3개를 비롯해 노동자들이 드나들던 4개 출입문마저 모두 닫혀 있었다. 문 사이로 들여다보니 공사 자재가 그대로 쌓여 있고, 현장 곳곳의 조명도 꺼져 있었다.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한 주민은 “보행자 통로도 잘 설치하는 등 현장 안전에 신경을 쓰는 것 같은데, 사고 때문에 공사가 중지됐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 안쪽에 있던 작업자에게 현재 상황을 물어보니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며 쪽문마저 걸어 잠갔다.2023년 10월부터 지하 3~지상 35층의 5개동, 800여가구 공사를 진행 중인 이곳은 시공사인 DL건설과 협력업체 포함 350여명이 매일 분주하게 오가던 곳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현장에는 30명 정도만 남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이어 지난 8일 DL건설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게 이를 질타하면서 건설 현장이 급속히 얼어붙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네 차례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지난달 29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했다.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또다시 외국인 노동자 사고가 일어나자 이튿날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지난 8일 DL건설 시공 현장에서 또다시 추락사가 발생하면서 DL걸설 임원과 현장소장이 일괄사표를 내는 등 건설업계는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다.현재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103곳, DL건설은 44곳의 사업장에서 작업을 중단했다. 언제 공사가 재개될지 몰라 일손을 놓은 노동자들이 다른 건설 현장을 찾아가야 할 판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은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공사로서도 큰 손실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공사가 재개하면 이들이 돌아와 주길 바랄 뿐”이라고 토로했다.이 대통령은 건설 현장의 잇따른사고에 대해 지난 12일 2018년 7월 16일(현지시간) 당시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전 악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 AFP=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우크라이나 휴전 담판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4시30분께 막을 올린다.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보좌관은 14일 브리핑에서 미·러 정상회담이 개최지인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전 11시 30분(모스크바 시간 오후 10시 30분) 개최된다고 밝혔다.미·러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2022년 2월) 전인 2021년 6월(당시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2018년 7월 핀란드 헬싱키가 마지막이었다.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만나 일반적인 정상회담 관행에 따라 각각 짧게 모두 발언을 한다. 이어 통역만 참여하는 일대일 형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양국 대표단 간 5대5 회의도 진행된다. 두 정상은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간단히 발표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뒤 식사 자리도 예정됐다.러시아는 우샤코프 보좌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통령 대외투자경제협력 특별대표가 대표단을 꾸린다.미국도 대표단 구성을 확정했고 추후 발표 예정이다. 러시아 대표단은 알래스카 회담 직후 러시아로 귀국한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이 핵심 의제"라면서도 "평화와 안보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과제와 시급한 국제·역내 현안을 자연스럽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정상이 양국 간 경제 협력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미·러 경협은) 안타깝게도 아직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영토 교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다가 13일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의 뒤 '즉각 휴전'을 푸틴 대통령과 우선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군 비장악 지역까
동두천치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