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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사랑해요. 사귈래요?이젠 집으로.미쳐버리는 맛.나도 어릴 때 이렇게 계단이 높은남김없이 그릇 비우고 배 볼록해져서 나왔다.아침에 아부지 드실 사과가 없다고 해서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정말 이만큼이나 높았는지는 모르겠다.그리고 우리의 뱨가 주섬주섬 짐을 헤치더니 특별한 가방을 꺼냈다. 그렇다. 그것은 도시락 가방이었다. 설마설마했는데, 설마가 진짜였다. 이 사람 도시락을 싸왔어. 아침에 일어나서 김밥 말고 유부 롤을 말았어. 미쳤나 봐.제가 원하는 디자인, 원하는 스타일. 넘 좋다.되어가고 있는 독서모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39길 12-1 2층 입허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41가길 34-1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91-2 3층쩨님의 밤비탑꾸를 만들었다.그리고 뱨느질 수업이 시작되었어요.부랴부랴 1번 출구로 갔더니,나에겐 고소한 원두가 최고야.응, 아니야"어, 그래."우ㅆ ㅣ지난 만남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주고,파티룸 대여시간을 꽉 채워서 놀고 밖으로 나왔다. 문래동은 처음이었는데, 동네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후텁지근한 공기를 뚫고 밥집으로 이동 이동.이번엔 무조건 맛있어야 했는데,흡족해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가끔 나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 거 가틈노래방 책자 진짜 오랜만에 본다.여름밤을 나란히 걷는 기분이란.입장했을 때 에어컨이 미리 켜져 있어서 바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았다. 우리가 좋아하는 긴 테이블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여느 파티룸처럼 구석구석 사진 찍기 좋도록 잘 꾸며져있었다. 소파, 매트도 있고 그릇, 커트러리는 물론 있고. 정수기도 있어서 놀랐다. 당연히 없을 줄 알고 물을 사 왔지 뭐야.노아 선배 크게 보니까 더 좋네요.친구 덕에 파티룸 투어하는 요즘."캔뱃지를 거기에 걸면 다이어리가 망가지지 않아?"센이 만들어준 나의 1번 부적당시 나는 어렸으니까.나올 때 보니까 이 카페도오늘도 어김없이 ㅎㅎ계단 보니까 더 쓰고 싶어졌다.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뜨개질.가게 내부를 둘러보니 방송에도 많이 나온 집 같다.오늘 또 배우게 해줘서 또 감사.독서모임 친구들과 제3차 파티룸 데이가 있었다.그래서 밤비(=쩨 최애)가 이렇게 혼자 남았잖아!커피와 디저트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커피는 편의점 캔커피 맛 같았고, 디저트는 지나치게 달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이날의 거의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제일 큰 아쉬움은 우리의 쩨가 오시 못한 것! 완전체가 되지 못했잖아!밖에서 팔아도 되겠다고 한다.점심에 라면 먹고 또...?{ 입허전에서 맛있는 커피로 마무리 }아쉬움이 하나 남았으니 다음엔 더 열심히 놀게 될 거야.동네 특성인 걸까?에스컬레이터 앞에 서 있었다.아 역시.금손인 뱨가 우리 준다고 아크릴 액자를 만들어왔다. 어디서 캔뱃지도 구해왔다. 우리 모임에(꽃섶은 독서모임이다)플리가 셋이고 플리 자석(그녀 주위로 플리가 모여든다)이한 명인데, 그래서인지 만날 때마다 플레이브로 가득 찬다. 서로 구한 물건을 잘 가지고 있다가 이날에 와다다 교환하거나 선물하거나.그리고 옌은 포기하지 않았다.마지막 이동 장소는 입허전이었다. 커피안주(라니 어떻게 이런 말을 생각해 내는 건지 진짜 뱨는)를 맛있게 먹기 위해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커피안주라는 말과 어쩐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입허전을 선택했다. 리뷰 사진을 보니 내부가 꽤 넓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그래서 만족스러웠다.다음에는 비빔국수도 먹어보고 싶어.쩨가 있었으면 더 완벽했을 하루인데.당신은 여기 와서 일을 했구나."다이어리는 망가져도 돼. 예주니 얼굴은 망가지면 안 돼."고딕 인간은 더더 무섭고 으스스 한 이야기를 원해.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란 말이야.아… 잠시만여 만지지마실게여우리 애가 놀란단 말이에욧!이번엔 뜨개질 숙제를 한다.힘내, 친구야.그런데 기다리기까지 하면 마음이 아주 좀 그래.오늘의 외출 친구는 몌무아트의 결과물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감사."...아?"이번에 쓰려는 소설에도 나오는데,아파트 꼭대기 층에 살았는데,갑자기 노래방.이것이 파티룸에서 사진 찍는 맛이지-집에서 먹는 밥이 맛있으면내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싶은데,맛있었다!응, 아니야그리고 또 온 선생님.밀린 일기 쓰기를 끝낸 옌이그 사이 이금손씨가 또 아트를 하셔서돌아보니 이날이 가장 휴가다운 하루였다.놀다가 왔는데 왜 일하는 것처럼 힘든지.근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 와서 제대로 식사했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나아!,라고 쓰고 보니 밥 먹으면서 뱨가 한 말이 문득 떠오른다.요즘 읽고 있는 책은 「우부메의 여름』.양이 으마으마하게 많아 보여서 매우 흡족했다.오늘 완성한 내 파우치.내 친구 진짜 대단해!"날씨를 봐."면 음식 먹을 때는 속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하는데캔뱃지받고 신난 나오늘의 목적지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해밍 파티룸이었다. 문래중독 간판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계단이 매우 가팔라서 놀랐다. 뭐야 이거 대탈출이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옴. 우리는 하양 룸을 이용했다.슨생님이 왜 집에 가서 쓰러지는지친구들 게임하는 영상 찍는 사람이 바로 나야, 나체력이 없어서 못 노는 건 왠지 지는 기분이 들어.사람들이 없던 때에 입장해서화려한 조명 아래 찍어찍어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오래된 건물이 많아 보였는데, 그래서였는지도.가지런한 편물이 보기 좋다.9시 n 분에 버스에서 내리는 뱨 때문에 울컥했다.집에서는 그 맛이 안 나온다는 말이지.저는 도저히 밀크티라는 것의 맛을 모르겠어요.뱨슨생님 전공이 많으시네요.그래도 계단 한 칸이 내 종아리 길이만 했어."밤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신기하다."기대하며 집을 나섰다.음료 주문을 한 뒤 우측 공간을 이용했다.뜨끈하고 맛있는 국물에 익은 김치.점심때 커피에 대한 아쉬움이 컸기에하지만 도전할 수 없는 맛…선생님 집에 가고 싶어요근데 언니 이건 진짜 팔아도 되겠다. 끝내줘."히카루가 죽은 여름이라니. 히카루는 여름에 왜 죽었을까. 너무 궁금하지 않아요?"그렇게 덥석덥석쥐시면사람들 참 이상하지.아무 때나 뜬금없이 찾아오는 것 같다.문래 홈플러스에서 들러 사과를 샀다.나는 행운아계단이 해밍 못지않다.밀크티 마시면서선생님 노안이라 바늘구멍이 안 보여요이날 노래 부르고 와서 동네 코인노래방 찾아봄이동 중에는 핸드폰 말고 콤마 들고 다닌다.친구들은 산미가 있는 원두를 먹는다.여름휴가 첫날.매일 좋은 장소 데려가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밖에서 사 먹는 밥이 맛있으면 집밥 같다고 하고,솔직히 나보다 바느질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지만뱨님이 같이 가주어서 고마웠음.가는 길에는 책도 좀 읽고.멀리서 오면서 자꾸 일찍 온다.밀린 일기가 아직도 남아있었다.나를 보고 있는 너10시 반까지 만나기로 했는데늘 마음이 가득 차는 기분이다.이유를 너무도 잘 알 것 같아.놀아주는 친구들이 있다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