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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천왕 시즌3: 킹 오브 스쿨' 포스터. 사진=고교천왕 신개념 청소년 MMA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고교천왕 시즌3: 킹오브 스쿨' 결승전이 신안산대학교 특설케이지 무대에서 9월 19일 개최된다.'고교천왕 시즌3: 킹오브 스쿨'은 격투기, 공연, 캠퍼스 축제가 결합한 청소년 MMA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강 고교짱'을 가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고교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이번 시즌은 52명이 출전,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현재 4강전까지 촬영을 완료했으며 유튜브 '고교천왕' 공식 채널을 통해 8월 둘째 주부터 매주 2편씩 공개 예정이다.결승전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1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공연,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시즌 중 가장 화제를 모은 '다시보고 싶은 경기' 4경기와 함께, '고교천왕 시즌3'의 하이라이트인 4대4 데스매치 최종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결승전 무대에는 '맷집왕' 이상수 선수의 특별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수 승국이, 정상수, 키미, 거리의 시인 블리스 등이 출연한다. 또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 학생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아울러 슈퍼모델 아름회, 국내 최성상급 격투기 선수들,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등도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및 청소년 MMA 프로그램 최초로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장학 입학 특전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체육 특기생으로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지원도 함께 마련된다.이민영 고교천왕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보호받는 공간 안에서 건강하게 경쟁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며 "고교천왕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학교폭력, 마약, 성범죄, 도박 등 청소년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문제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MMA스포츠를 통한 목표의식, 배려심, 리더십, 프렌드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준도기자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입구. 한겨레 자료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이 ‘엔(n)수생’(재수 이상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최근 7년간 신입생 현황 자료를 보면, 엔수생이 2019학년도 19.5%에서 2025학년엔 26.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수 이상도 같은 기간 4.8%에서 8.8%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재학생 비율은 76.9%에서 70.2%로 줄었다.엔수생은 특히 정시 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시 출신 엔수생 비율은 2019학년도 55.6%에서 2025학년도에 57.3%로 늘었다. 7년 평균으로 보면 정시 모집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7%였으나 엔수생은 19.2%포인트 높은 57.9%로 조사됐다.정부가 정시 확대를 시작한 2022학년도 이후 엔수생 증가폭이 뚜렷해졌다. 엔수생 비율은 2019학년도 19.5%, 2020학년도 20.3%, 2021학년도 18.4%로 20% 안팎을 오갔지만, 정시 확대가 본격화된 2022학년도에는 21.9%로 증가했고, 2023학년도 이후엔 3년 연속 26%대의 높은 비율을 유지했다. 정시 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반영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험 경험과 누적 학습량에서 앞서는 엔수생에게 유리한 구조다. 반면,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주로 평가하는 수시 모집에서는 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7년 평균 재학생 비율은 90.8%, 엔수생 비율은 5.0%다.서울대는 엔수생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재학생 수 자체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정시 선발 비율 확대 및 (의대 증원 등) 의약학 계열 선발제도 변화나 사회적 요구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정시 확대가 엔수생 증가로 이어지고, 사교육 의존 심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최근엔 대학별로 정시 비율을 다시 줄이는 추세다. 정부는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논란 이후 대입 공정성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2022학년도부터 정시 비율을 확대해왔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부터 정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신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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