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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Focus상호관세 D-day… FTA 파기 나선 美, ‘새 무역동맹’ 나선 각국EU, 인도와 연내 FTA 목표중동지역중 UAE와 공식 협상加, 아세안 10개국과 FTA 논의메르코수르와도 자유무역 추진태평양 국가들은 CPTPP 결집中도 “무역활력” 가입의사 밝혀美의 평균 실효관세율 18.4%“가계소득·성장률 감소 부메랑”게티이미지뱅크상호관세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뒤바꾼 세계 무역 시계가 가동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한 관세 부과에 세계 무역 질서가 격변하면서 세계 각국은 새로운 자유 무역 블록 형성 등 대안 모색에 분주한 모습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트럼프발 배타주의에 대항해 오히려 미국을 고립시키는 맞대응 차원으로, 관세 전쟁을 기화로 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연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유럽, 인도·남미와 FTA 체결 잰걸음= 영국과 인도는 미국의 관세 발표를 앞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FTA를 체결했다. 3년 이상 끌어온 양국의 협상은 트럼프 정부 들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급속히 물꼬가 트였다. 이번 FTA를 통해 양국은 연간 255억 파운드(약 47조3000억 원)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 맺은 가장 큰 규모의 무역 협정이다.앞서 영국은 미국과 가장 먼저 관세 협상을 체결했다. 발 빠른 협상으로 지난 5월 10%라는 낮은 상호관세율에 합의해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후속 스텝도 앞서가는 모습이다.EU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U는 인도와 연말 타결을 목표로 FTA 체결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 세계 인구 순위 1위인 인도는 중국, 미국과 더불어 최대 수출 시장으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EU는 아시아국가 중 최근 인도네시아와도 FTA 협상에 나섰다.EU는 중동 지역도 전략시장으로 보고 FTA 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당초 걸프협력이사회(GCC) 전체국가와 FTA를 체결하려 했으나 미국의 상호관세에 우선 아랍에미리트(UAE)와 공식 협상을 개시해 속도를 내고 있다. UAE는 걸프 지역에서 EU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교역국이다.EU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6월 세계무역기구(WTO)를 대체할 새로운 자유무역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하면서 “CPTPP와 EU 양국 모두 구조적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CPTPP는 호주·브루나이·캐나다·칠레·일본·말레이시아·멕■ Global Focus상호관세 D-day… FTA 파기 나선 美, ‘새 무역동맹’ 나선 각국EU, 인도와 연내 FTA 목표중동지역중 UAE와 공식 협상加, 아세안 10개국과 FTA 논의메르코수르와도 자유무역 추진태평양 국가들은 CPTPP 결집中도 “무역활력” 가입의사 밝혀美의 평균 실효관세율 18.4%“가계소득·성장률 감소 부메랑”게티이미지뱅크상호관세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1분) 발효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뒤바꾼 세계 무역 시계가 가동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한 관세 부과에 세계 무역 질서가 격변하면서 세계 각국은 새로운 자유 무역 블록 형성 등 대안 모색에 분주한 모습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트럼프발 배타주의에 대항해 오히려 미국을 고립시키는 맞대응 차원으로, 관세 전쟁을 기화로 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연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유럽, 인도·남미와 FTA 체결 잰걸음= 영국과 인도는 미국의 관세 발표를 앞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FTA를 체결했다. 3년 이상 끌어온 양국의 협상은 트럼프 정부 들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급속히 물꼬가 트였다. 이번 FTA를 통해 양국은 연간 255억 파운드(약 47조3000억 원)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 맺은 가장 큰 규모의 무역 협정이다.앞서 영국은 미국과 가장 먼저 관세 협상을 체결했다. 발 빠른 협상으로 지난 5월 10%라는 낮은 상호관세율에 합의해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후속 스텝도 앞서가는 모습이다.EU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U는 인도와 연말 타결을 목표로 FTA 체결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 세계 인구 순위 1위인 인도는 중국, 미국과 더불어 최대 수출 시장으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EU는 아시아국가 중 최근 인도네시아와도 FTA 협상에 나섰다.EU는 중동 지역도 전략시장으로 보고 FTA 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당초 걸프협력이사회(GCC) 전체국가와 FTA를 체결하려 했으나 미국의 상호관세에 우선 아랍에미리트(UAE)와 공식 협상을 개시해 속도를 내고 있다. UAE는 걸프 지역에서 EU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교역국이다.EU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우르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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