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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2010년 이후 4차례 양도세 강화때 증시 살펴보면"50억으로 과세기준 상향" 2023년땐 한달간 코스피 4.7%·코스닥 4.2% ↑증세, 증시랠리 타격 vs 일시적 영향[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4.03%) 하락한 772.7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401.4원에 마감했다. 2025.08.0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국내 주식시장에 세제개편안 후폭풍이 거세다. 증시에 비우호적인 증세안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진다. 특히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아진 데 대한 반대 여론이 드세다. 증권업계는 수정 가능성을 기대하면서도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 지난달 31일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후 증권업계는 증시 관련 세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의 정책 기대감 랠리는 세제개편안 우려로 소강상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연말마다 매물이 나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2010년 1월에서 2020년 1월까지 증시 월별 거래대금 추이를 살펴본 결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순매도가 가장 강한 시기는 12월로 나타났다. 12월의 평균 누적 순매도는 1조8600억원으로, 2번째로 매도세가 컸던 9월(9360억원)과 2배 가량 차이가 난다.코스닥 시장에서의 경향성은 더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1월에서 11월까지 순매수를 기록하다 12월에만 평균 28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연구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개인들의 대주주 지정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 행태가 실제 존재했다"며 "대주주 양도세 기준 2010년 이후 4차례 양도세 강화때 증시 살펴보면"50억으로 과세기준 상향" 2023년땐 한달간 코스피 4.7%·코스닥 4.2% ↑증세, 증시랠리 타격 vs 일시적 영향[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4.03%) 하락한 772.7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401.4원에 마감했다. 2025.08.0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국내 주식시장에 세제개편안 후폭풍이 거세다. 증시에 비우호적인 증세안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진다. 특히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아진 데 대한 반대 여론이 드세다. 증권업계는 수정 가능성을 기대하면서도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 지난달 31일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후 증권업계는 증시 관련 세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의 정책 기대감 랠리는 세제개편안 우려로 소강상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연말마다 매물이 나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2010년 1월에서 2020년 1월까지 증시 월별 거래대금 추이를 살펴본 결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순매도가 가장 강한 시기는 12월로 나타났다. 12월의 평균 누적 순매도는 1조8600억원으로, 2번째로 매도세가 컸던 9월(9360억원)과 2배 가량 차이가 난다.코스닥 시장에서의 경향성은 더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1월에서 11월까지 순매수를 기록하다 12월에만 평균 28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연구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개인들의 대주주 지정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 행태가 실제 존재했다"며 "대주주 양도세 기준 변화는 투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