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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다음 이슈 들어가 볼까요?◇ 최서윤> 네. 다음 이슈입니다. 수력으로 만든 그린수소 충전소, 수소차 보급 청신호? 아직 멀어 보이는 수소차 보급이지만 안개가 조금 걷히는 소식이 나와서 전해드리려고 해요. 지난주 방송에서 우리나라가 2030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하려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씀드렸죠. 5년 안에 목표치 채우려면 2억 1천만 톤을 줄여야 합니다. 2억 1천만 톤이라는 게 지금 석탄화력발전소 전부 가동 중단하고 시멘트 업종 100% 탄소중립 해야지만 이룰 수 있는 어려운 수치라고 말씀드렸는데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각 부문에서 저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중 하나가 바로 수소차 보급 정책이에요. 작년 말에 확정했는데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도 660곳 구축하기로 했어요. 지금 현황을 비교해 드리면 수소경제 종합포털에 나와 있는 통계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가 3만 9,140대입니다. 그러니까 목표 이루려면 5년 동안 10배를 늘려야 됩니다. 수소 충전소는 지금 412곳 정도 되니까 230곳 정도를 더 구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홍종호> 수소 기반 경제에 대해서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이야기해 왔잖아요. 근데 국민께서 유심히 보셔야 할 부분이 과연 이 수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핵심이거든요. 그러니까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포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상권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다만 사용 양상은 세대·소득·성별마다 차이를 보였다. 3일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쿠폰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편의점(11.3%)이었다. 그 뒤를 병원·한의원·약국(5.0%), 카페(4.4%), 일반음식점(3.9%) 등이 이었다. 소비쿠폰 사용금액이 생활밀착 업종에 쏠린 셈이다.세대별 소비 패턴도 달랐다. 청년층은 편의점(20대 32.0%, 30대 37.7%, 40대 31.5%, 50대 26.4%, 60대 17.9%)과 카페(20대 16.0%, 30대 22.9%, 40대 18.1%, 50대 13.3%, 60대 8.7%) 등 접근성이 높은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했다. 반면 고령층은 병원과 약국을 비롯한 건강업종(20대 6.6%, 30대 12.6%, 40대 13.4%, 50대 11.8%, 60대 12.4%)에서의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성별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편의점 사용 비율(32.8%)이 여성 대비 높았다. 여성은 카페(17.4%)와 베이커리(7.3%) 지출 비중이 남성에 비해 컸다. [사진 = 엠브레인 딥데이터]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처도 갈렸다. 연소득 10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마트·할인점(10.7%) 등 생필품에 소비가 집중됐다. 안경점(3.1%)처럼 비교적 고단가지만 생활 필수 품목에 대한 수요도 많았다. 평소 구매를 망설이던 필수품을 소비쿠폰을 통해 해결한 것으로, 소비쿠폰이 소비 촉진을 넘어 생계 보조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은 고비용 교육 분야에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소득 수준이 쿠폰의 소비 목적과 우선순위를 갈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소비쿠폰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 지급 대상자 90%인 4555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총 8조2371억원 규모로 집행됐다.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이용자가 3246만11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719만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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