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페이지 정보

본문
쿠팡퀵플렉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일 ‘김건희 집사’ 김예성씨가 지분을 보유했던 IMS모빌리티가 대기업을 상대로 투자를 유치하고 실제 투자 자금이 모인 핵심 배경으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일 HS효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특검팀은 이날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 2023년 대기업으로부터 총 184억원을 투자받은 IMS모빌리티를 압수수색하며 영장에 “당시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와의 친분관계를 내세우며 기업들에 비마이카(현 IMS모빌리티) 유상증자 참여를 제안했다”는 혐의 내용을 담았다. 당시 400억원 규모의 누적 적자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집사 김씨가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김 여사의 영향력을 이용했다는 의미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HS효성(35억원), 카카오모빌리티(30억원), 한국증권금융(50억원) 등 이례적인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 IMS모빌리티의 기업 경쟁력이 아니라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운 김씨에 대한 일종의 ‘청탁성 자금’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투자금 184억 중 46억원은 김씨 소유의 주식을 인수하는 데 쓰였다. 특검팀은 영장에 김씨와 IMS 대표인 조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다. ━ 압수수색 영장에 "김건희 통해 경영 위험 모면 및 청탁 목적" IMS모빌리티와 함께 압수수색 대상이 된 HS효성에 대해선 “투자 필요성이나 투자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건희를 통해 경영상 위험을 모면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 관련한 청탁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내용이 영장에 담겼다. 실제 당시 HS효성은 계열사 신고 누락, 세금 탈루 등의 의혹이 불거진 상태였는데,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직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경고’에 그치며 사태가 대부분 수습됐다. 특검팀은 투자 손실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수십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만큼 HS효성 등에 업무 김건희 특검팀이 7월 18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강릉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특검팀 관계자들이 권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앞에서 의원실 관계자와 대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회 밖에선 특검이, 안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대놓고 우리 당 의원들을 형사처벌 하겠다고 때리고 있다. 이쯤 되면 동네북 취급받는 것 아닌가.” 최근 당 소속 의원들을 겨냥한 강제 수사와 고발 예고 등이 이어지는 걸 두고 국민의힘 다선 의원이 한 말이다. 3대 특검이 의원실 압수수색 등으로 포위망을 좁혀오고, 민주당이 특정 의원의 실명을 콕 집어 고발을 압박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위기감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지난달 29일 “당 대표 확정 즉시 권영세·권성동·이양수 세 의원을 고발하겠다”며 “윤석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한 국민의힘 의원 45명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6·3 대선 당시 한덕수·김문수 교체 시도 논란 때의 당 지도부를 형사처벌하겠다는 주장이다. 당시 권영세 의원은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 이 의원은 사무총장이었다. 45인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에 반발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한 의원들을 뜻한다. 또 다른 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압박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대표 후보자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사례를 보면 국민의힘은 내란당 혐의를 벗기 어렵다”며 “위헌심판 청구로 정당 해산할 수 있다는 국민적 요구가 올라올 것이고, 당 대표가 되면 그 부분을 잘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필요하면 고발 등 법적 대응 하라”고 당 법률위원회에 지시했다. 야권 관계자는 “민주당 내부 권력 다툼과 개딸 등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선명성 경쟁에 애먼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환돼 공격 소재로 쓰이는 형국”이라고 탄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
쿠팡퀵플렉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