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중국에서 밀려온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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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중국에서 밀려온해양 쓰레기가우리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쓰레기 산이생길 정도지만,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배준석 기자가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한마디로밑빠진 독에물붓기입니다. [현장음] "지난 달부터 계속 주워도 주워도 끝도 없어." [현장음] "거의 이런 거 전부 중국 게 한 7-80%되는데…" 서해 최북단 섬,백령도 해안선을 점령한 쓰레기. 바닥에 파묻힌포대자루부터,녹슨 드럼통,온갖 페트병 등쓰레기마다 중국어가선명합니다. 내용물 없는 쓰레기면차라리 낫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백령도 상인] "별 게 다 있어요. 페트병, 물병 같은 데는 노란 물 같은 게 있어요. 거기다가 이제 배설을 하고 버리는 것 같아요." 상인의 말대로해안가에서는정체불명의 노란 액체가 담긴페트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백령도에몰려온 쓰레기는 모아뒀다1년에 한 번육지로 옮겨서 버립니다. 그동안 섬 한켠에는이렇게 쓰레기 산이 생깁니다. [쓰레기 수거업자] "지금 밖에 이렇게 쌓여 있어요. 실어 나르는데 감당을 못하는 거야.너무 많이 밀리니까." 이게 백령도만의문제일까요? 더 남쪽에 있는서해안국립공원도상황은 비슷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밀려들어온쓰레기가 빼곡합니다. 어떤 쓰레기들인지좀 가서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어가 적힌 통도떠밀려 왔고요. 페트병도 있습니다. 이런 형형색색의플라스틱 조형물은중국어선만 쓰는부표입니다.하늘에서 보니쓰레기로 몸살을 앓는국립공원의 모습이 적나라합니다. 중국발 쓰레기는꼭 지정된 곳에서소각해야 합니다. 유해 쓰레기일지도 모르니아무 곳에서나 소각하면 안되는 겁니다. [○○군청 관계자] "생활 쓰레기나 이런 게 아니라서, 처리비를 주고 소각을 하는 거에요." 이번에는바닷속으로 갑니다. 잠수사들이 폐어망과쓰레기를 한 데 모아수면 위로 띄웁니다. 다국적 쓰레기는이제 동해도 위협합니다. [박두철 / 수중정화 단체 대표] "해양쓰레기는 제가 가보니까 없는 곳이 없어요. 아무래도 중국하고 일본 쓰레기가 많고요." 정부가 뾰족한대책을 못찾는 사이,버리는 사람 따로,치우는 사람 따로인상황은 지속되고 있습니다.현장카메라, 배준석입니다. PD: 홍주형 AD: 진원석[앵커]중국에서 밀려온해양 쓰레기가우리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쓰레기 산이생길 정도지만,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배준석 기자가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한마디로밑빠진 독에물붓기입니다. [현장음] "지난 달부터 계속 주워도 주워도 끝도 없어." [현장음] "거의 이런 거 전부 중국 게 한 7-80%되는데…" 서해 최북단 섬,백령도 해안선을 점령한 쓰레기. 바닥에 파묻힌포대자루부터,녹슨 드럼통,온갖 페트병 등쓰레기마다 중국어가선명합니다. 내용물 없는 쓰레기면차라리 낫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백령도 상인] "별 게 다 있어요. 페트병, 물병 같은 데는 노란 물 같은 게 있어요. 거기다가 이제 배설을 하고 버리는 것 같아요." 상인의 말대로해안가에서는정체불명의 노란 액체가 담긴페트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백령도에몰려온 쓰레기는 모아뒀다1년에 한 번육지로 옮겨서 버립니다. 그동안 섬 한켠에는이렇게 쓰레기 산이 생깁니다. [쓰레기 수거업자] "지금 밖에 이렇게 쌓여 있어요. 실어 나르는데 감당을 못하는 거야.너무 많이 밀리니까." 이게 백령도만의문제일까요? 더 남쪽에 있는서해안국립공원도상황은 비슷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밀려들어온쓰레기가 빼곡합니다. 어떤 쓰레기들인지좀 가서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어가 적힌 통도떠밀려 왔고요. 페트병도 있습니다. 이런 형형색색의플라스틱 조형물은중국어선만 쓰는부표입니다.하늘에서 보니쓰레기로 몸살을 앓는국립공원의 모습이 적나라합니다. 중국발 쓰레기는꼭 지정된 곳에서소각해야 합니다. 유해 쓰레기일지도 모르니아무 곳에서나 소각하면 안되는 겁니다. [○○군청 관계자] "생활 쓰레기나 이런 게 아니라서, 처리비를 주고 소각을 하는 거에요." 이번에는바닷속으로 갑니다. 잠수사들이 폐어망과쓰레기를 한 데 모아수면 위로 띄웁니다. 다국적 쓰레기는이제 동해도 위협합니다. [박두철 / 수중정화 단체 대표] "해양쓰레기는 제가 가보니까 없는 곳이 없어요. 아무래도 중국하고 일본 쓰레기가 많고요." 정부가 뾰족한대책을 못찾는 사이,버리는 사람 따로,치우는 사람 따로인상황은 지속되고 있습니다.현장카메라, 배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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