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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베선트에 조선업 협력 ‘마스가’ 제안 민감 의제들 간극 좁혀져 협상 가닥 잡힌 듯 조현은 루비오 만나 ‘안보 카드’로 설득 나서 ‘합의문 돌발 수정’ 트럼프 등장이 막판 변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최종 타결을 위해 출국했다. 경제통상 장관들뿐 아니라 외교부 장관까지 경제·외교 수장들이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최종 담판’을 위해 워싱턴에 총집결한다.정부는 일본, 유럽연합(EU)과 비슷한 ‘15% 상호·품목 관세율’을 목표로 막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날 정부 고위당국자들에 따르면 일명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카드 등으로 협상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는 전언이 나온다.구 부총리는 관세 발효 전날인 31일 현지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에 부과된 관세율 25%를 15%로 낮추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작업에 돌입한다.구 부총리는 이날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 등 한·미 간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안팎에서는 조선업 협력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확대, 농축산물 개방 등 민감한 의제에서 한·미의 간극이 좁혀져 협상의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라는 ‘마스가’ 프로젝트에 미국 측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조현 외교부 장관 등 통상·외교 수장도 같은 날 워싱턴에 집결한다. 앞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스코틀랜드까지 따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 중이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AP/뉴시스]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운데)와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왼쪽),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대행이 28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5일 간 계속된 태국과 캄보디아 간 치명적 국경 충돌을 해결을 위한 휴전회담이 끝난 후 악수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8일 태국과 캄보디아가 치명적 국경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29일 0시부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7.2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합의에 대해 29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28일 태국과 캄보디아가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모든 당사국들이 이번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관련 특별회의를 주최한 말레이시아와 합의 도출에 큰 역할을 한 미국 등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우리 정부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8일 푸트라자야에서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와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대행와 함께 만난 뒤 양국은 29일 0시부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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