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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헌옷방문수거 [사진출처=연합뉴스]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수의 탈의’로 맞섰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혹서기에는 아침 기상 시간인 오전 6시 20분부터 취침 시간인 저녁 9시 전까지 반팔티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서울구치소 내부 규정”이라며 “장시간 규정대로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입을 것을 명하고, 불이행 시 벌점을 부과한다고 한다. 벌점이 쌓이면 징계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이 ‘장시간’ 복장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어서 벌점 등 불이익이 주어질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이 체포 불응 이후 변호인 접견에서는 수의를 착용했냐는 질의에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정 장관은 “사실 전직 대통령의 이런 행태는 민망하다”며 “전직 대통령이었음을 고려해 특혜 등 오해를 받지 않고 적절히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수의 탈의’로 맞섰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혹서기에는 아침 기상 시간인 오전 6시 20분부터 취침 시간인 저녁 9시 전까지 반팔티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서울구치소 내부 규정”이라며 “장시간 규정대로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입을 것을 명하고, 불이행 시 벌점을 부과한다고 한다. 벌점이 쌓이면 징계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이 ‘장시간’ 복장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어서 벌점 등 불이익이 주어질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이 체포 불응 이후 변호인 접견에서는 수의를 착용했냐는 질의에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정 장관은 “사실 전직 대통령의 이런 행태는 민망하다”며 “전직 대통령이었음을 고려해 특혜 등 오해를 받지 않고 적절히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헌옷방문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