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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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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상위노출 [서울=뉴시스]성예진 인턴기자=이벤트 광장 공사를 맡은 인부가 그늘진 장소에서 머리 위에 수건을 올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성예진 인턴기자 = 지난 28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날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육박하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고 있었지만 공원을 정비하는 직원들은 땡볕 아래에서 온몸으로 여름을 견디며 이곳저곳을 돌고 있었다.현재 23명의 환경미화원과 4명의 공공근로자가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축구장 75개 면적의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을 가꾸고 있다. 이들은 한강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찾은 한강공원에서는 햇빛에 맨 살을 데일까 폭염에도 긴 옷을 입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볼 수 있었다.오전 10시께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 환경팀 소속 안진석(59)씨는 쓰레기를 모으는 적환장 앞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있었다. 그는 한강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운반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의자에 앉아 구슬땀을 닦던 안씨는 "요즘 날이 너무 더워 온도가 오르기 전인 오전 7~11시 사이에 근무를 몰아서 하고 있다"며 "많이 더울 때는 손에 시원한 물을 쥐거나 얼음팩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일한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 한켠에서는 작업자 이씨(70)가 잔디를 다듬고 있었다. 깊게 눌러쓴 모자와 긴팔 옷차림으로 예초기를 다루다 잠시 작업을 멈췄다. 그늘 하나 없는 벤치에 앉아, 컵에 얼음을 넣어 물을 채우며 더위를 식혔다. 그의 땀은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물병보다 큰 얼음팩도 주머니에 들어 있었다. 이씨는 "보통은 40분 일하고 20분 쉬지만 요새는 일하다 너무 힘들면 중간에 앉아서 쉬고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돈 받고 헬스하는 셈이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시스]성예진 인턴기자=환경팀에서 공공근로를 하고 계시는 도재수(78)는 더위에도 사람들이 흘리고 간 쓰레기를 줍기 위해 일하고 있다. 보따리에는 페트병, 비닐봉지, 휴지 등이 담겨 있다.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5)이 오는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기술 혁신과 ESG 기반 순환경제 솔루션의 전면 배치를 통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조명한다. RETECH 2025는 폐기물 관리, 자원 재활용, 고부가가치 소재·원료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도 2025 차세대 분체산업전(A POWDER TECH)과 동시 개최된다. 폐기물처리 설비·기술 및 정책, ESG 기반 리사이클 플랫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원료·소재 솔루션, 고형 폐기물로부터의 에너지·자원 회수 기술 등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전환을 이끄는 최신 흐름이 집약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EU, 미국, 중국, 일본 등 약 15개국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특히 AI,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의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기술, EV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 처리 기술, 재활용 시설 화재 조기감지 및 진화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융복합 기술들이 대거 전시된다. 고부가가치 리사이클 소재 및 미세 분말 원료 생산 공정, 분체 이송·분류·혼합·계량·건조 기술 등을 전시하는 차세대 분체산업전(A POWDER TECH)에서는 차세대 소재 가공과 자원순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응용 사례와 장비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될 예정이다.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와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에서는 국내 폐기물 정책, 기술 적용 사례, 자원화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별도로 진행되는 ‘E-Waste & EV Recycling Conference’에서는 전자폐기물, 전기차 폐배터리 및 신재생 자원에 대한 글로벌 리사이클링 기술과 정책 사례들이 공유되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RETECH CONNECT’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의 신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넥스트펌프, 솔코랩스, 다원산업, SK에코플랜트, M&J Recycling, CUTMETALL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니즈를 반영한 기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연계 웹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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