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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뉴스25]◀ 앵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협상단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측은 대미 투자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45분엔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막판 담판에 나섭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D.C에 도착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공항에서 거의 곧장 미국 상무부로 갔습니다.협상장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본부장도 동석했습니다.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마주 앉아 2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대화했습니다.특히, 대미 투자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몇 천억 달러냐 투자액의 규모보다는 운영의 효율성을 부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선의 최종안을 내라, 모든 걸 가져오라는 러트닉 장관을 설득하는데 공을 들였습니다.구 부총리는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현지시각 31일에는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만납니다.마지막 담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 때문입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내일 끝냅니까?> 내일 무엇을 끝낸다고요? <관세 협상이요.> 관세는 내일 끝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은 매우 부유해지고 있습니다."분명한 건 시한에 쫓겨 협상을 끝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을 방문해 루비오 국무장관과 안보 협의를 합니다.경제와 통상, 안보 수장이 총출동한 건 우리도 사활을 걸었다는 의미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워싱턴 현지 협상팀과 화상 회의를 하며 '당당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국익최우선 원칙 아래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상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MBC뉴스 정병화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뉴스25]◀ 앵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협상단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측은 대미 투자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45분엔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막판 담판에 나섭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D.C에 도착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공항에서 거의 곧장 미국 상무부로 갔습니다.협상장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본부장도 동석했습니다.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마주 앉아 2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대화했습니다.특히, 대미 투자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몇 천억 달러냐 투자액의 규모보다는 운영의 효율성을 부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선의 최종안을 내라, 모든 걸 가져오라는 러트닉 장관을 설득하는데 공을 들였습니다.구 부총리는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현지시각 31일에는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만납니다.마지막 담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 때문입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내일 끝냅니까?> 내일 무엇을 끝낸다고요? <관세 협상이요.> 관세는 내일 끝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은 매우 부유해지고 있습니다."분명한 건 시한에 쫓겨 협상을 끝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을 방문해 루비오 국무장관과 안보 협의를 합니다.경제와 통상, 안보 수장이 총출동한 건 우리도 사활을 걸었다는 의미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워싱턴 현지 협상팀과 화상 회의를 하며 '당당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국익최우선 원칙 아래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상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MBC뉴스 정병화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