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쿠팡퀵플렉스 [그거사전 - 80] 인도인 이마 한가운데 점 찍는 ‘그거’ “그거 있잖아, 그거.”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사물의 이름과 역사를 소개합니다. 가장 하찮은 물건도 꽤나 떠들썩한 등장과, 야심찬 발명과, 당대를 풍미한 문화적 코드와, 간절한 필요에 의해 태어납니다. [그거사전]은 그 흔적을 따라가는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고, 때론 유머러스한 여정을 지향합니다. 인도 영화배우 디피카 파두콘이 빈디를 찍고 촬영한 2018년#SabyasachiForNilaya 컬렉션 화보.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샤바사치(Sabyasachi)와 협업했다. 발리우드 여신 디피카 파두콘을 아직 접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옴 샨티 옴’(2007)부터 보고 오자. 달달한 ‘타마샤’(2015)도 좋다. 아니, 그냥 아무 인도 영화나 보고 오자. 도파민 충전의 시간이다. [사진 출처=sabyasachi art foundation] 명사. 1. (여성의 경우) 빈디2. 틸라카, 틸락 tilak, 티카 tika【예문】어느 날 인도인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다. “내가 말할 땐 빈디 말고 눈 좀 봐라.” 빈디(bindi), 틸라카(tilaka)이라고 한다. 이름이 여러 개인 이유는 남녀에 따라,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빈디는 이마 중앙이나 미간에 밝은색, 주로 붉은색 염료¹로 점을 찍거나 점 모양의 스티커를 붙인다. 보석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원형 점이 일반적이지만 물방울, 꽃잎 등 다양한 모양을 내기도 한다. 빈디는 점, 방울, 작은 입자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빈두(bindu·बिन्दु)에서 유래한 단어다. 인도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장식점이다. 주로 힌두교도들이 사용하지만, 인도반도 지역의 자이나교·불교도들 사이에서도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종교나 지역에 관계 없이 치장을 위해 빈디를 찍기도 한다. 다양한 형태의 장식용 빈디. 보석이나 금 따위로 화려하게 치장하기도 했다. 인도 중앙 주정부(Central ProvincesCBC "시민들, 무역전쟁 스스로 참전" 보도 "원산지 따져보고 미국산 절대로 안 사" "국경 코 앞 살아도 미국 안 넘어갈 것" USMCA 재협상 주목…멕시코는 관세유예 90일 연장 캐나다 CBC 온라인 보도화면 캡처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대상 품목을 제외한 모든 수출에 대해 무려 35%의 관세율을 적용받은 캐나다인들이 미국산 제품 구매와 여행 불매운동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캐나다 CBC는 '물러서지 않겠다: 캐나다인들이 미국을 보이콧하는 이유와 방법'(현지시각 7월 31일 보도) 기사를 통해 "캐나다인들이 현재 진행 중인 무역 전쟁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매체는 "시민 수십 명을 전화와 이메일로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산 제품을 더 많이 찾고 국산을 구할 수 없더라도 '미국산은 절대 안 산다'고 마음 먹었다"면서 "또 미국 여행을 삼가고 돈을 어디에 쓸지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특히 식료품을 살 때 원산지에 더 신경쓰게 됐다고 한다. 리타 베일리는 "구입하는 모든 제품이 캐나다나 무역에 우호적인 국가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벨을 체크한다"면서 "이런 식으로 쇼핑을 하다 보면 '이게 정말 필요한 걸까' 생각하면서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 통장 관리에도 좋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래리 샤프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날부터 부인이 미국 제품을 불매운동해왔다"면서 최근 관세 정책으로 그런 입장이 더 강화돼 "우리는 라벨을 열심히 읽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 국경까지 차로 20분 거리에 살고 있지만 절대 국경을 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지노 파올로네도 온타리오주 국경 근처에 살고 있지만 여행을 가지 않을 결심이다. 그는 "매달 두 번씩 미국에 가곤 했다. 쇼핑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