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0mm 물폭탄 예고"대규모 재난 예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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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0mm 물폭탄 예고"대규모 재난 예고에도 휴가, 리더십 하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전국 최대 250mm의 폭우가 예고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하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대규모 재난 예고에도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다면 국민은 대통령 통치 리더십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인식할 것”이라며 “지금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영화감상이 아니라 상황실 전광판이며, 있어야 할 곳은 바닷가가 아니라 재난대책본부”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휴가가 예고된 상황에서 4일부터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대 2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변인은 “일부 지자체와 중앙부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대비에 나섰지만 저지대 주민들과 이미 수마를 겪었던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아랑곳 없이 여름 휴가를 떠난다고 한다.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대통령이 ‘물폭탄 예고’를 알고도 휴가를 떠나는 모습, 과연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가 맞는지 의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무관심인지, 무능력인지 아니면 말 못 할 사정이라도 깄는 건지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불과 며칠 전, 재난 상황에서 제 역할을 못한 공직자를 향해 ‘정신 나간 공직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며 “물폭탄 재난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휴가를 떠나는 대통령은 도대체 어떤 공직자입니까? 대통령이 말한 기준대로라면 정신이 나간 공직자 중에 최고위직 공직자라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달 2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 신청을 재난 상황이라는 이유로 반려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똑같은 재난인데도 왜 이 대통령 휴가만 문제가 없다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재난이 방송통신위원장한테는 곧장 오고, 대통령한테는 휴가 일정에 맞춰 비켜 가기라도 한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최대 250mm 물폭탄 예고"대규모 재난 예고에도 휴가, 리더십 하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전국 최대 250mm의 폭우가 예고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하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대규모 재난 예고에도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다면 국민은 대통령 통치 리더십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인식할 것”이라며 “지금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영화감상이 아니라 상황실 전광판이며, 있어야 할 곳은 바닷가가 아니라 재난대책본부”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휴가가 예고된 상황에서 4일부터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대 2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변인은 “일부 지자체와 중앙부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대비에 나섰지만 저지대 주민들과 이미 수마를 겪었던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아랑곳 없이 여름 휴가를 떠난다고 한다.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대통령이 ‘물폭탄 예고’를 알고도 휴가를 떠나는 모습, 과연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가 맞는지 의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무관심인지, 무능력인지 아니면 말 못 할 사정이라도 깄는 건지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불과 며칠 전, 재난 상황에서 제 역할을 못한 공직자를 향해 ‘정신 나간 공직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며 “물폭탄 재난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휴가를 떠나는 대통령은 도대체 어떤 공직자입니까? 대통령이 말한 기준대로라면 정신이 나간 공직자 중에 최고위직 공직자라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달 2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 신청을 재난 상황이라는 이유로 반려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똑같은 재난인데도 왜 이 대통령 휴가만 문제가 없다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재난이 방송통신위원장한테는 곧장 오고, 대통령한테는 휴가 일정에 맞춰 비켜 가기라도 한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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