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내구제 드라마 S라인 5화 5회는 지난 3화 김정우 선생 에피소드만큼 충격적인 반전에 소름일 정도로 재미있었다. 드라마의 기본 세계관이나 설정이 비현실적인 판타지더라도, 그 과정을 충분히 개연성 있게 담을 수 있다. 그러니, 제발 마지막 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바로 6화를 이어가 보겠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된다.하지만 S라인 5화 5회에서 현흡은 지욱이 이 사건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큰 힌트를 제공한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윤지나에게는 붉은 선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웨이브에 있습니다.)하지만 성아의 병실에 사라졌던 그의 아버지가 나타난다. 그런데 선아의 붉은 선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S라인 안경을 가장 잘 활용할 사람하지만 경찰인 그에게 이 안경이 위험 요소가 아니라 사건을 풀어가는 열쇠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 드라마 S라인 5화에서 현흡은 안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이를 묵과할 수 있었던 것도 안경의 쓰임새가 훌륭했거든.아이러니하게도 S라인 숫자로 탑 랭커 수준인 그가 남의 붉은 선을 훔쳐보며 평가하는 그 모습 자체도 참 재미있는 상황 아닌가. 마치 한 분야의 마스터가, 일반인 수준의 사람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것 같고 말이야.그나마 이 안경이 제대로 쓰일 곳은 성과 관련된 강력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난 회차에서 한지욱이 안경을 얻게 되면서 재미있는 상황이 그려질 것 같았어. 강력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니까 이 안경을 이용해서 큰 사건을 해결해 가겠지.서한유와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집에서 누군가에게 당한 것은 사실, 그런데 그녀의 붉은 선 4개가 방주 고등학교 남자아이들 패거리와 연결되어 있네?미성장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안경. 지욱은 그 안경을 쓰고 신세계를 경험한다. 그동안 현흡에게 말로만 들었던 그 광경들이 펼쳐지자 그제야 그녀의 이야기를 믿게 되는데! 하지만 좀처럼 이 안경을 내려놓을 수 없는 그의 모습. 재밌으니까 말이다. 남들의 은밀한 사생활의 끝판왕을 혼자서 감상할 수 있으니.이제 남은 궁금증은 두 가지다. 드라마 S라인 5화 5회까지 정체가 오리무중인 이규진이라는 캐릭터의 정체 그리고 S라인을 볼 수 있는 존재들과 안경을 포함한 개괄적인 설명이 필요할 듯. 애매하게 끝내지 말아 다오 제발. S라인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를 만들면서 수위가 이 정도로 건전하다니, 뭔가 섭섭하기도? 리뷰로 5화를 정리해 본다.집단 강력 사건을 해결하는 한지욱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미령 김현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혐의를 받는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완강하게 저항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검팀은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조사실에 앉히겠다며 윤 전 대통령 면전에서 최후통첩성 경고장을 날렸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그가 민소매와 속옷 차림으로 누운 채 특검팀의 말을 끊으며 협조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게 특검팀 설명이다.이에 안전사고를 우려해 물리적 접촉을 시도하지 않고 결국 체포영장 집행을 멈췄다고 한다. 오 특검보는 "사실 체포영장 집행은 설득의 과정이 아니지만,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따를 것을 권고했다"며 "특검팀이 물리적인 접촉을 해오면 거기에 대해 물리적으로 강하게 대응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고 한다.오 특검보는 "피의자는 평소 공정과 상식, 법 원칙을 강조했고 이번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전직 검사, 검찰총장, 대통령으로서 특검의 법 집행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0분께 빈손으로 철수했다. 김건희 특검팀, 윤석열 체포 무산 (의왕=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차량이 1일 윤석열 전 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