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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입주청소 “기본적인 패스 미스가 나오면 정말 벌칙으로, 뭐 컨트롤 1천 번, 패스 1천 번, 볼 받기 전에 스캔하는 거 1천 번, 오프더볼에 대한 움직임 1천 번, 뭐 이런 식으로 벌칙을 정해놓고 시간에 관계 없이 훈련을 시켜야 할 것 같다. 발이 빠지든, 공이 펑크가 나든, 내가 지치든, 선수들이 지치든 둘 중의 하나는 해야 할 것 같다.”“이렇게 긴 기간 동안 지지 않고 갔던 적은 축구 인생에서 처음인 것 같다. 지금 나도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어서 경기 뛸 때뿐 아니라 훈련할 때도 엄청나게 성장하는 걸 느끼고 있다.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의 무패 원동력은 전적으로 멘털리티 덕분이다. 지금 선수들의 정신력이 엄청나다. 분위기를 잡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몰랐는데, 대전 원정(4월 5일, 2-0 승리)이 결정적 계기였다.”[송범근, 전북 GK][이정효 광주 감독]“팀이 하나가 되려고 노력한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각자 개성이 강한 데도 감독이 원하는 주문, 팀을 위해서 좀 더 개인의 것들을 내려놓고 팀을 위해서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티아고, 전북 FW]“프로선수라면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고 있다. 전북 선수들과 우리 광주 선수들의 차이점인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정말 큰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아마 올해 강등당하지 않을까 싶다.”@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재민“오늘은 골 넣고 어디로 안 가던데?”@한국프로축구연맹@한국프로축구연맹“노, 노, 노.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내 자리를 지키고 싶다.”“리그 선두가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봤을 것. 리그 선두에는 단 한 번의 기회도 주면 안 된다.”@홍재민“강상윤은 무조건 유럽에 갈 것이다. 시점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강상윤은 어떤 스타일을 구사하는 팀이라도 뛸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유럽에 가서도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보통 클럽에서 시작해서 국가대표팀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리스에서 내가 그랬다. 한국에서 나는 거꾸로다. 국가대표팀으로 시작했다가 지금 전북에서 일한다. 나는 우루과이를 위해서 뛰었듯이 국가대표팀을 언제든 돕고 싶다.”정리=홍재민“경기력 갖고 강등을 논하고 승점을 논하고 순위를 논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부터 돌아보겠다. 오늘 열심히 한 건 양쪽 팬 분들뿐이라고 생각한다. 왜 전북이 강팀인지 오늘 또 느낀다. 정말 끈끈하고 지저분하고,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우리 벤치까지, 내가 받았다.”“콤파뇨 이적설에 관해선 아는 게 없다. 잘하는 선수가 제안을 받는 건 자연스럽다. (전)진우, 콤파뇨, (강)상윤, (김)진규 등. 거절하기 힘든 제안도 있고, 간단히 거절해도 되는 제안도 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지금 상황에 충분히 집중하고 있다.”“우리 선수들한테 잘했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1도 없었다. 결국 우리가 얻은 건 0점이다. ‘졌잘싸’, ‘잘 싸웠다’, ‘운이 없었다’ 등…나는 그게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거스 포옛 전북 감독]“경기 중에 아사니가 ‘너희가 추가시간에는 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너무 힘들다가 그 얘기를 듣고는 약간 힘이 났다. (웃으며) 아사니한테 얘기해줘야 하는데. 우리가 이겼다고. 아사니, 어디 있어?” 유전자 편집 기술로 개발된 PRRS 저항 돼지. 다비육종 제공 다비육종(대표 윤성규)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연구책임자 장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에 완전한 저항성을 지닌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31일 PRRS 바이러스가 돼지 세포에 침입하는 데 필수적인 ‘CD163 수용체’를 유전자편집 기술로 정밀하게 편집해 바이러스의 침입(감염) 자체를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서도 생리학적 특성은 기존 돼지와 동일한, 건강한 자돈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연구에 적용된 유전자편집 기술은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정밀하게 교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전체 내 유전자를 정밀하게 삭제해 원하는 형질을 유도하는 ‘유전자교정생물체(GEO, Genome-Edited Organism)’에 해당한다. GEO 기술을 통해 PRRS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저항성을 발현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을 구현한 것이다. 공동 연구를 맡은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는 “유전자편집을 활용한 정밀육종은 축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대한민국이 관련 분야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미래 축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비육종 윤성규 사장은“기존 PRRS뿐만 아니라 최근 고병원성 PRRS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매우 커지고 있는데, 이로 인한 모돈의 유사산, 자돈 폐사 등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 본인 제공 ※다음은 장구 교수와 일문일답 Q. PRRS는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A. PRRS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임신모돈의 유산과 자돈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국내에서 돼지에서 단일질병으로는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PRRS 바이러스는 높은 변이율과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백신만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Q. 저항성 가진 돼지는 농가에 어떤 도움을 주나?A. 저항성을 지닌 돼지는 감염으로 인한 평택입주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