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속 국회 '여름나기' 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8-01 13:26

본문

동두천치과 역대급 폭염 속 국회 '여름나기' 현장냉방 제한에 국회 곳곳 곡소리손난로·정수기로 냉방 유도하기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로 극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탄소 절약에 앞장서며 냉방이 제한된 국회에선 높아진 실내 온도로 곡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걷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오죽했으면 냉풍기를 샀겠어요."폭염이 한창인 지난달 31일. 이날 최고 기온은 3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7월 한 달간 열대야가 22일에 달하며 117년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서울 여의도 국회 곳곳에선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곡소리가 새어 나왔다. 보좌관 A씨는 이날 <더팩트>에 "오후가 되면 햇볕이 엄청 쨍쨍해 등이 타 죽을 것 같다"며 "한 달 전쯤 사비로 냉풍기를 샀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죽했으면 냉풍기를 샀겠냐"고 했다.해당 의원실을 방문해 보니, 통유리 구조로 인해 한낮에는 직사광선이 그대로 내리꽂혔다. 살인적인 날씨에 보좌진이 일하는 업무 공간도 자연스럽게 같이 달궈졌다. 선풍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더위였다. 결국 그는 냉각 기능까지 포함된 15만 원 상당의 이동식 냉풍기를 사비로 마련했다.의원회관은 신축 당시 통유리로 설계돼 열전도율이 높고, 이에 따라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내부 온도가 쉽게 상승한다. 이로 따라 의원실 대부분은 보좌관과 비서관의 책상 한 켠에는 개인용 선풍기 등 냉방 기기를 자비로 비치돼 있었다. 일부 의원실에서는 의원회관의 중앙 냉방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의도적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한 '꼼수'를 쓰기도 한다. 사진은 방마다 온도 측정기에 중앙 냉방 시스템 작동을 유도하기 위해 손난로를 붙인 모습. /국회=이하린 기자 일부 의원실은 의원회관의 중앙 냉방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의도적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한 '꼼수'를 쓰기도 했다. 방마다 설치된 온도 측정기에 손난로를 붙이거나, 정수기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센서를 자극해 중앙 냉방이 가동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국회 곳곳에서 더움을 이겨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 오후 의원회관 1층 로비에는 세미나 준비 또는 참 지난해 진행된 여름방학 맞이 에너지 절약 특강 모습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8~29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에너지 절약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한다.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하려면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8월 8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I5ySxPT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적극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rinc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동두천치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5,913건 1569 페이지

검색